안녕하세요, 강남아이디의원 박민성 원장입니다.
포텐자 후기 보면 "너무 아파요", "프락셀이 더 나아요?" 이런 말이 많죠. 오늘 한번 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부위마다 아픈 게 달라요?
포텐자는 아주 얇은 바늘로 피부를 도장 찍듯이 시술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 바늘 끝으로 고주파를 피부 안쪽까지 넣어주는 시술입니다. 이마나 광대뼈처럼 살이 얇고 뼈가 바로 밑에 있는 부위는 바늘이 예민한 신경 쪽까지 더 가깝게 가서 더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볼처럼 살이 두툼한 부위는 상대적으로 덜 아픈데요. 전반적으로 아프긴 합니다.
포텐자랑 프락셀, 뭐가 더 좋아요?
논문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는데요, 같은 사람 얼굴을 반으로 나눠서 한쪽엔 프락셀을 하고 반대쪽엔 포텐자를 해서 결과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결과를 보게 되면, 흉터가 없어지는 효과만 놓고 봤을 때는 프락셀 쪽이 오히려 조금 더 좋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픈 정도와 회복하는 시간까지 따지고 보면 포텐자 쪽이 오히려 덜 아팠고, 빨갛게 되는 것도 빨리 가라앉아서 다운타임이 더 짧았습니다.
인터넷에서 "포텐자는 효과 없다"거나 "프락셀이 무조건 낫다"는 얘기를 보셨다면, 그건 사실이 아니고 둘은 그냥 성격이 다른 시술입니다.
결론
같은 포텐자 시술을 받으시더라도 어떤 팁을 사용하고 바늘의 깊이, 에너지 레벨 등을 얼마로 맞추는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후기만 보고 "이 시술 좋대" 하고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피부 상태를 직접 보고 세팅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이상 박민성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n.d.). Comparison of a non-ablative fractional laser and a radiofrequency microneedling device for the treatment of acne scars (ClinicalTrials.gov Identifier No. NCT03380845). ClinicalTrials.gov.
Fractional CO2 laser versus micro-needling radiofrequency for post-acne scarring: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n.d.). PubMed (PMID: 41821146). https://pubmed.ncbi.nlm.nih.gov/41821146/